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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

허리가 C 또는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원인이 확실치 않은 병입니다

척추 측만증

허리가 C 또는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원인이 확실치 않은 병입니다. 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서 발생한다는 것이나 음식, 특히 칼슘의 부족과 관계 있는 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 척추 측만증의 원인에 대해선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증상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하기전인 10세 전후에 척추 측만증이 시작됩니다. 척추 측만증은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휩니다. 따라서 척추 측만증은 키가 무럭 무럭 자라는 시기인 사춘기동안 척추 측만증도 집중적으로 나빠집니다. 키의 성장이 멈춘 후에는 척추 측만증도 대부분 멈추기 때문에 보조기등의 적극적인 치료도 필요없게 됩니다. 즉, 사춘기를 무사히 보내면 척추 측만증을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진단

1 단계: 다음과 같은 자세의 이상이 나타나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합니다.
   1)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쳐있다.
   2) 어깨 견갑골(날깨쭉지뼈)의 한쪽이 더 튀어나와있다.
   3)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다.
   4) 골반이 평행하지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2 단계: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면 "아담씨의 앞으로 굽히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1) 아담씨의 앞으로 굽히기 검사 방법은 두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상태에서 허리를 구부리게 하여
        허리의 이상 유무를 관찰합니다.
   2) 척추 측만증이 있으면 몸통의 어느 한쪽이 높게 보입니다.

참고: 아담씨의 검사에서 이상하게 나오더라도 정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최종 결과확인은 엑스레이를
         찍어서 확인 합니다.

치료

대부분의 경우(90% 정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않고 경과 관찰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측만증의 90%정도는 휘어진 정도가 경미하거나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1)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 경과 관찰만 합니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간격으로 X-ray만 찍어서 더 나빠지지 않았는지 확인만 합니다.
2) 척추가 20-40도 정도 휘어진 경우: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보조기는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착용합니다.
3) 척추가 40-50도 정도 휘어진 경우: 몸의 성장의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에는 수술을 해줍니다. 그러나 성장이 멈춘 경우(15-16세 이상)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척추가 50도 이상 휘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가 50도 이상 휘어진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허리가 휠 수있기 때문에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주로 키가 자라는 성장기동안에 휘기 때문에 성장이 멈추는 시기까지 척추측만증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가 50도 이상 많이 휜 경우에는 1년에 1°~3°정도씩 휘어 나중에는 80°이상 까지도 휘어 호흡과 심장의 기능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보조기의 역할은 척추 측만증이 더 이상 나빠지지않게 예방 또는 억제를 하는 것입니다. 보조기를 착용하는 동안은 척추측만증이 좋아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보조기 착용을 중지하게 되면 다시 원래 휜 상태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때문에 보조기는 척추측만증을 교정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보조기는 척추 측만증을 좋아지게 하거나 교정 하는 효과보다는 허리가 더 이상 휘어지지 않게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후

척추측만증은 키가 자라는 동안 휩니다. 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사춘기 시기(10-15세)에 급속히 진행을 합니다. 사춘기는 키가 많이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의 진행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일단 성장이 멈추면 척추측만증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진행이 멈춰집니다. 참고로 성장이 멈추는 시기는 남자의 경우는 15-16세, 여자는 14-15세 정도입니다.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로는 척추의 휘어진 정도가 40-50도 이하인 경우는 외양상 허리가 휘어져 있다는 것 이외에는 전혀 다른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논란이 있으나 척추측만증과 요통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즉, 척추측만증으로 인하여 정상인보다 허리가 더 아플 가능성은 없습니다. 참고로 허리가 휘지 않은 사람들에서도 요통은 80%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하여 키의 성장에 지장이 있지 않습니다. 척추측만증과 키의 성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허리가 옆으로 휘어져 있기 때문에 키가 작아 보이는 것이지, 키의 성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선천성 근성 사경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는 증상을 통칭해서 사경(斜頸; torticollis)라고 합니다.

원인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성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선천성 근성 사경, 즉 근육의 선천적인 문제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우리 목에는 여러 개의 근육이 위아래로 걸쳐져 있습니다. 그 중 흉쇄유돌근이라는 근육이 있습니다. 목을 뒤로 젖히면 V 자 모양으로 보이는 근육이지요. 어떤 이유에서 이 근육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고 길이가 짧아지게 되어 발생하는 것이 바로 선천성 근성 사경입니다.

한편, 눈알을 움직이는 근육의 선천적 불균형으로 사경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알을 움직이는 근육은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특정한 한 근육이 약해지면 고개를 바로 할 때에는 물체가 두 개로 보이다가 고개를 기울이면 하나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을 못하는 아기들은 사물을 볼 때에 고개를 기울여서 하나로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선천적 원인으로 머리뼈와 목뼈 경계 부위에서 뼈의 선천성 기형으로 고개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전에는 멀쩡하던 아이가 갑자기 고개를 기울이고 잘 돌리지 못하는 후천적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 첫 번째 목뼈와 두 번째 목뼈가 약간 어긋나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가벼운 충격으로도 그럴 수 있고 목감기에 걸려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혹자는 출산 시 머리를 잡아 당겨서 흉쇄유돌근이 파열되어 발생한다고 믿기도 하지만 객관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있으면서 근육이 눌려서 이른바 ‘구획증후군 (압박된 근육의 혈액 순환이 차단되어 죽는 현상)’이 발생하였다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엉덩이 관절이 저절로 빠지는 현상)이 선천성 근성 사경과 잘 동반된다는 점도 후자의 설이 더 타당성 있어 보이게 합니다.

증상

대개는 태어나서부터 발견되는데 목의 근육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 집니다. 이 덩어리는 흉쇄유돌근에 있는 덩어리이고 만져도 그리 아파하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더 크게 보이지만 아이가 크면서 그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덩어리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흉쇄유돌근이 짧아서 고개가 반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치료가 되지 않으면 고개를 가누어도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얼굴도 짝짝이가 되고 머리통도 한쪽이 눌려서 납작해집니다.

동반 질환

아직 왜 그러는지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선천성 근성 사경이 있는 아기에서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이 뚜렷하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은 아기 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일찍 발견하여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습니다. 따라서 선천성 근성 사경이 있는 아기에서는 고관절(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없는지를 한번 검사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기의 고관절 검사는 초음파 검사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치료

고개를 기울인 채로 지내는 것은 미용상의 문제로 사회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유치원에 가기 시작하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이 걱정이 됩니다. 또, 단순히 고개만 기울어지는 것이 아니고 머리통과 얼굴이 삐뚤게 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어린 나이에 교정이 되면 머리통과 얼굴도 회복이 되겠지만 너무 늦게 교정하면 삐뚤어진 얼굴 모양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개를 바로 하려는 힘 때문에 그 쪽 어깨가 들어 올려지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선천성 근성 사경의 일차적인 원인은 흉쇄유돌근의 길이가 짧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근육의 길이를 길게 해주는 것이 바로 치료입니다. 돌 전에는 대다수의 환자가 물리 치료를 통해서 거의 교정됩니다. 자주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기울어져 있는 고개를 반대 방향으로 기울이고 얼굴은 그 반대쪽으로 돌리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바로 물리 치료입니다. 이렇게 해서 고개가 어느 정도 돌아가면 자거나 누워있을 때에도 그러한 위치로 고개를 두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백일 만 지나도 아기의 힘이 세 져서 어른 2 명이 달라붙어야 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80 - 90%의 경우 대개 교정이 됩니다. 어떤 때에는 아기가 너무 힘들어 해서 물리 치료를 제대로 못해주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만큼 증상이 심하다는 것을 뜻하고 결국 수술이 필요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선천성 근성 사경은 근육이 수축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근육 자체가 섬유성 덩어리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보톡스 주사는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돌 이후에도 고개가 뚜렷하게 기울어져 있으면 수술로 교정하여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미용상의 문제이므로 수술 여부를 환자와 보호자가 잘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술은 짧아진 근육을 한 군데 또는 두 군데에서 절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절단해 놓은 근육을 방치하면 다시 붙어버리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이 근육의 길이가 길어지는 자세에서 보조기를 채워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 시기는 두 가지 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머리통이나 얼굴이 삐둘어진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가급적 어렸을 때에 수술로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아이들은 수술 후 보조기로 고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여야 합니다. 머리와 얼굴의 변형이 심하면 두 돌 또는 그 이전에도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세 돌 또는 네 돌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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