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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목디스크로 심한 통증, 마비증상 찾아오면 수술치료 고려해야(2020-12-24) > 의학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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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목디스크로 심한 통증, 마비증상 찾아오면 수술치료 고려해야(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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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20-12-24 18:57 조회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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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202012240324.280x.0.jpg▲ 사진=이병용 신경외과 원장,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제공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TV를 보거나 PC로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잘못된 자세를 오랜 기간 반복하게 되면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목 통증이 있는 사람의 3~5%는 목디스크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에는 7개의 척추 마디와 30개 이상의 관절이 밀집해 있어 질환이나 외상에 취약하다. 특히 PC나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목이 앞으로 숙여질 때마다 받게 되는 하중은 15도에서 약 12kg, 30도에서는 약 18kg 등으로 커지게 된다. 이때 목의 자연스러운 C자형 굴곡이 점차 일자목으로 펴지게 되고, 뒷목을 고정시켜 주는 근육과 인대에 피로가 누적돼 탄력성을 잃고 디스크 탈출로 이어지게 된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고,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증상 완화가 힘든 경우에는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적 신경치료술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3개월 이상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거나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근력약화가 동반된 경우, 큰 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척수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목디스크 수술은 추간판을 제거하고 인공뼈나 케이지로 척추뼈를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인 ‘경추 전방유합술’이 있다. 경추 전방유합술은 경추 수술의 표준이며, 성공률이 높고 재발율은 낮은 신뢰도 높은 방식이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입원기간은 경과에 따라 3일에서 1주일 이내이며, 수술 후 6주에서 3개월간 목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다.

최근 주목을 받는 것은 후방 열쇠 구멍 추간공 확장 디스크 제거술이다. 목 뒤쪽에 열쇠 구멍처럼 작게 절개해 병변 부위에 손쉽게 접근하여, 현미경 또는 내시경으로 확대된 영상을 보면서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척추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활동을 빠르게 시작하는 데 무리가 적다. 다만 기존 목 앞쪽을 절개하는 경추 전방유합술이 불가피한 환자는 적용이 어렵다.

목디스크 환자의 90% 이상은 올바른 자세 교정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 차단술이나 운동 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5~10% 정도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시기를 놓치면 신경의 영구적 변화로 마비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신경(마비)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이병용 신경외과 원장

 

 

기사원문보기 http://kukinews.com/newsView/kuk20201224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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