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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전위증, 조기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완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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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15-03-27 17:26 조회17,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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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충남 천안에 살고 있는 가정주부 J씨(52)는 요즘 들어 복부가 많이 나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동네 사람들로부터 걸음걸이가 예전 같지 않고 오리처럼 뒤뚱거린다는 말을
듣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배가 살이 찐 게 아닌가 싶어 매일 체중을 체크하지만 몸무게는 예전
과 다름없었다.

J씨는 뱃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에 며칠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운동 효과를 거두는 대신 허리에 통
증이 생겼다. 그리고 요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졌다. 결국 인근의 정형외과를 찾은 J씨는 검사
결과 이름도 생소한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았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다른 척추뼈 위로 미끄러지면서 전방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다시 말
하면, 척추의 위아래가 어긋나면서 골격 변형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크게 세 가
지로 분류할 수 있다. Δ척추분리증에 의한 전방전위증, Δ퇴행성에 의한 전방전위증, Δ외상에 의한 전방전
위증이 그것.

그중에서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은 주로 50~60대 여성들한테서 발생한다. 여성은 근육량이 남성의 3분의
2 수준으로 적은데다 40~50대 폐경기를 거치며 여성 호르몬이 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
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4만 8605명이었으며,
그중 여성이 10만 6874명(72%)이었다. 50~70대 여성이 63%(9만 3300명)로,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10명 중
6명은 50~70대 여성이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생기면 허리에 통증이 오는데, 이 통증은 심해지면 다리로까지 전이된다. 아울러 걸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엉치 통증 및 다리 저림 현상이 나타난
다.

오래 걸을수록 허리 통증이 심해지며, 앉았다 일어설 때나 허리를 펼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잘 때 돌아눕다가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기도 한다. 비만하지 않은데도 복부 비만으로 보일 수 있
고, 아래쪽 척추 뼈가 뒤로 밀려나가면 엉덩이가 뒤로 빠져 오리처럼 뒤뚱뒤뚱 걷게 된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센템정형외과?신경외과 이병용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은 간단히 엑스레이
(X-ray) 검사만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하지만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수술에 이
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경고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치료 목적은 신경근 압박을 경감시켜 통증을 제거하고 근육의 근력을 강화하며 척추의
안정을 유지하는 동시에 올바른 자세를 통해 활동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기의 경우 물리치
료 및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 보고에 의하면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22% 정도만
수술이 필요하며 통상적으로 증상이 있는 환자의 10~15%만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Δ적절한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지속될 때, Δ2단계 이상으로 진행이 확인된
경우 50% 이하라도 보존적 치료에 실패해 증상이 지속될 때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이병용 원장은 “수술적 방법은 척추 관절의 전위 증상을 되돌리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척추골유합술과 나
사못고정술을 시행하게 된다”며 “수술 후 주변 관절의 통증과 고정된 관절 부위의 운동 제한이 따라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수술의 득실을 따져본 후 득이 많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게 바
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관절의 어긋난 정도가 적을수록 치료가 쉽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중년 이후 여성에게서 요통이 생겼다면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
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215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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