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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스마트폰 증후군 확산, 젊은 층의 '거북목' 또는 '목디스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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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14-01-23 15:34 조회15,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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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디스크질환이라고 하면 신체적 노화를 겪는 50~60대 중장년 및 노년층이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많이 바뀐 생활습관 및 업무적인 측면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층인 20~40대에게서 특히 목디스크나 거북목 등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천안신경외과인 센텀정형외과ㆍ신경외과의 신경외과 전문의 이병용 원장은 “퇴행성 변화로 인한 목 디스크는 경추 추간판(디스크)의 노화에 따른 변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20~30대에서 나타나는 목 디스크는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현대인들이 스마트폰 및 PC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로 인한 발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거북목 증후군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목을 앞으로 빼거나 심하게 구부린 채 앉아서 스마트폰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로 장시간 있게 되면 경추(목뼈)에 무리를 주게 된다.

정상적인 목뼈(경추)는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C자형의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나 역 C자 형태로 목뼈가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이라 한다.

목뼈의 모양이 변형되면 척추가 지탱해야 하는 무게가 늘어나므로 목과 어깨에 통증이 나타난다. 만약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압박을 받게 되어 목 디스크나 경추 퇴행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거북목 증후군의 치료에 우선시되는 것은 자세교정과 스트레칭이다. 평소 어깨를 꼿꼿하게 펴고 턱을 안쪽으로 집어넣는 습관을 들이며, 수시로 스트레칭을 통해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거북목 증상이 심해져 목 디스크로까지 이어졌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목 디스크 치료가 가능한데, 대표적인 것이 고주파를 이용한 디스크 성형술이다.

고주파디스크성형술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디스크 주변에 쬐어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내시경을 통해 나타나는 돌출된 디스크와 그 주변의 염증조직을 고주파로 수축, 제거하는 것으로 통상 50~60도의 열을 이용하므로 신경 손상의 위험이 없고, 고주파로 처리하기 힘든 부분은 작은 수술용 집게를 이용해 제거한다.

시술은 국소마취 하에 20~30분 정도 소요되며, 통증을 전달하는 감각신경만을 선택하여서 파괴하는 시술이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가는 침을 이용해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신경치료와 재활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보존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와 마비 등의 위험한 증상을 동반한 경우, 그리고 MRI 촬영 검사상 신경손상이 동반된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 경추골 유합술 또는 경추인공관절 삽입술 등이 있다.

경추골 유합술이란 문제가 되는 디스크 등을 제거하는 동시에 자신의 뼈나 다른 보조물의 이식을 통해 한 개 이상의 척추 분절을 유합시켜 척추에 안정성을 주는 치료법이다. 디스크를 제거 후 보조물만 삽입하는 경우와 보조물과 함께 위와 아래의 척추뼈를 고정시키기 위하여 나사못을 박는 방법이 있다.

전신 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고 미세 현미경으로 수술 부위를 확대해 관찰하면서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나 뼛조각을 제거한 다음 빈 공간을 이식골 조직으로 채우고 금속판과 나사못을 박아 고정한다.

천안신경외과인 센텀정형외과ㆍ신경외과의 신경외과 전문의 이병용 원장은 “목 디스크는 증상이 발생한 초기에는 통증도 경미하고, 조금의 휴식을 취해주면 다시 호전되었다가 재발하기를 반복한다. 때문에 자연치유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스크질환은 자연 치유되는 일이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잦은 통증이 발생한다면 신경외과를 방문해 전문의 진단과 정밀검사를 통해 제대로 확인하고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목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삼가고 어깨나 목 뒤 근육을 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책, 컴퓨터 화면을 볼 때 가끔 정면을 바라보거나 적어도 1시간 보고 나면 1~2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목 디스크는 물론 목과 어깨의 만성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수환기자 lsh@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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