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종사자, 지속적인 손.팔 저림 목디스크 일수도 [이병용 원장 칼럼](2022.08.22) > 의학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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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종사자, 지속적인 손.팔 저림 목디스크 일수도 [이병용 원장 칼럼](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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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22-09-26 16:00 조회8,5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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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 원장
이병용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장시간 책상에 앉아 사무를 보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 중 하나가 목통증이다. 정상적인 목뼈는 옆에서 보면 C자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 서류나 모니터를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거나 앞으로 목을 쭉 빼는 자세를 장기간 취하면 목 뼈나 근육에 하중이 가중되게 된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보통 5~6kg 정도인데, 고개를 1cm씩 숙일 때마다 목뼈에 최대 3kg의 하중이 가해져 경추의 정상적인 C자형 곡선이 변형되고 나아가 목디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

목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정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누르는 압력을 이기지 못해 제 자리를 이탈해 밀려 나오거나 심한 경우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을 받는 정도이지만 밀려나온 디스크가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들을 자극게 되면 두통, 팔 저림, 손 저림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목디스크를 계속 방치할 경우 상지 마비까지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병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대부분의 목디스크는 정형외과적 진단을 통한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다가 잘 낫지 않는다면 신경성형술, 양방향 척추내시경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그러나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신경증상이 악화되거나 근력약화가 동반된 경우, 큰 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척수증이 있는 경우 등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한다.

치료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을 찾아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목 주변 근육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과로를 삼가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목 스트레칭을 틈틈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다루는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1시간에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잘 때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경추 변형 여부를 살피기 위한 정기적인 검사도 재발 방지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경추 신경 압박 증세는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폭넓게 나타나므로 이상 변화 발생 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이병용 신경외과 원장)


기사 원문 보기 http://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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