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센텀정형외과, 어깨통증 `오십견` 치료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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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15-01-09 17:36 조회20,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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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쉽게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 '오십견'이란 단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일본에서 유래한 용어로 '나이가 들어 어깨가 아프다'라는 정도의 표현으로, 특정
질병을 지칭하는 정확한 병명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허리통증을 요통이라고 부르지만, 요통이 병
명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은 어깨통증을 의례 '오십견'이라 부르며, 시간이 가면 저절로 좋아질 것
이라고 방치해 결국 뒤늦게 악화되어 수술까지 이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통계로 보면 전 인구의 약 7% 정도가 어깨질환을 가지고 있고, 성인의 경우 약 60%는 어깨통증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허리통증의 빈도와 유사한 수치이다. 천안지역에서도 어
깨질환 환자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발생빈도가 높은 어깨통증에서 실제로 중년에 가장 흔한 질환은 '어깨 충돌 증후군' 또는 '어
깨 힘줄 파열'이라고 불리는 어깨 힘줄의 퇴행성 질환이다. 따라서, '오십견'은 어깨 질환 중 하나인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지칭하는 것이 맞다.
동결견의 경우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다 보니 중년
의 어깨통증은 그냥 두어도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
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의 어깨 질환 중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 김우석 원장은 "어깨질환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
료만으로도 기능회복이 가능하지만, 어깨 힘줄파열 등 심각한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한다"면서 "어깨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치료방법의 결정에 앞서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2260210991980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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