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겨울철 어깨통증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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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13-11-27 14:18 조회20,5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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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20% 이상이 평생에 한 번 이상 어깨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최근에는 고령화 및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인해 어깨 통증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지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깨 통증이 오면 낮에는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되고, 밤에는 통증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중년에서 어깨 통증이 있으면 흔히들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깨 통증은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깨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가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들 말하는 ‘오십견’이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일본에서 유래한 용어로 정확한 진단명이라 보기 어렵고,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 정확한 진단명이다.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일반적으로 40~50대 연령에서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 통증과 함께 관절 강직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질환이나 가벼운 외상 등이 선행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그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기본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치료되는 질환으로 약12~18개월 경과 시 자연 회복된다. 관절 강직이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수동 조작술이나 관절낭 유리술)를 받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트레칭 등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될 수 있다. 관절 강직은 좋아졌으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라면 동반 질환 가능성(목 디스크, 어깨 관절의 질환 등)에 대해 검사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치료를 받으면 된다.
최근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년에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을 ‘오십견’으로 착각해 치료 없이 지내다가 통증이 심해져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회전근개란 팔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 것으로 이 힘줄들이 변성되고 파열된 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심한 운동이나 부상으로 갑작스러운 파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올릴 때 통증을 호소하고 어깨 높이까지 올렸을 때 가장 극심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선반 위에 물건을 올리거나, 머리를 빗거나 감는 동작에 통증이 심하게 동반될 수 있다.
천안 아산 지역에 위치한 센텀정형외과o신경외과 김우석 원장은 “회전근개의 파열 시 환자 스스로 어깨를 앞으로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들어 올리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오십견’이라고 잘못 진단하여 치료받다가 호전이 없어 내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능동적 운동(환자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뿐만 아니라 수동적 운동(타인이 팔을 움직여 주는 동작)에도 심한 제한을 보이지만, ‘회전근개 파열’에 의한 경우라면 능동적 운동은 불가능할지라도 수동적 운동의 제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회전근개가 파열되기 전 손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물리 치료 및 운동 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에는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여 주는 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김우석 센텀정형외과o신경외과 원장은 “많은 어깨 통증 환자들이 의료 정보 및 증상의 자의적 해석을 통해 부적절한 시술 및 치료를 받게 되면서 질환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질환 초기에 내원하여 MRI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통해 원인과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어깨 질환은 치료보다는 관리가 중요한 만큼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특히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지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중년에서 어깨 통증이 있으면 흔히들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깨 통증은 다양한 요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깨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가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들 말하는 ‘오십견’이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일본에서 유래한 용어로 정확한 진단명이라 보기 어렵고,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 정확한 진단명이다.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일반적으로 40~50대 연령에서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 통증과 함께 관절 강직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질환이나 가벼운 외상 등이 선행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그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기본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치료되는 질환으로 약12~18개월 경과 시 자연 회복된다. 관절 강직이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수동 조작술이나 관절낭 유리술)를 받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트레칭 등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될 수 있다. 관절 강직은 좋아졌으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라면 동반 질환 가능성(목 디스크, 어깨 관절의 질환 등)에 대해 검사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치료를 받으면 된다.
최근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년에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을 ‘오십견’으로 착각해 치료 없이 지내다가 통증이 심해져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회전근개란 팔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 것으로 이 힘줄들이 변성되고 파열된 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심한 운동이나 부상으로 갑작스러운 파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올릴 때 통증을 호소하고 어깨 높이까지 올렸을 때 가장 극심한 통증이 생기게 된다. 선반 위에 물건을 올리거나, 머리를 빗거나 감는 동작에 통증이 심하게 동반될 수 있다.
천안 아산 지역에 위치한 센텀정형외과o신경외과 김우석 원장은 “회전근개의 파열 시 환자 스스로 어깨를 앞으로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들어 올리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오십견’이라고 잘못 진단하여 치료받다가 호전이 없어 내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능동적 운동(환자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뿐만 아니라 수동적 운동(타인이 팔을 움직여 주는 동작)에도 심한 제한을 보이지만, ‘회전근개 파열’에 의한 경우라면 능동적 운동은 불가능할지라도 수동적 운동의 제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회전근개가 파열되기 전 손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물리 치료 및 운동 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에는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여 주는 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김우석 센텀정형외과o신경외과 원장은 “많은 어깨 통증 환자들이 의료 정보 및 증상의 자의적 해석을 통해 부적절한 시술 및 치료를 받게 되면서 질환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질환 초기에 내원하여 MRI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통해 원인과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어깨 질환은 치료보다는 관리가 중요한 만큼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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