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센텀정형외과, 어깨통증 `오십견` 치료 방법 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센텀 작성일15-01-09 17:36 조회20,8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중년에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쉽게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 '오십견'이란 단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일본에서 유래한 용어로 '나이가 들어 어깨가 아프다'라는 정도의 표현으로, 특정
질병을 지칭하는 정확한 병명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허리통증을 요통이라고 부르지만, 요통이 병
명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은 어깨통증을 의례 '오십견'이라 부르며, 시간이 가면 저절로 좋아질 것
이라고 방치해 결국 뒤늦게 악화되어 수술까지 이르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통계로 보면 전 인구의 약 7% 정도가 어깨질환을 가지고 있고, 성인의 경우 약 60%는 어깨통증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허리통증의 빈도와 유사한 수치이다. 천안지역에서도 어
깨질환 환자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발생빈도가 높은 어깨통증에서 실제로 중년에 가장 흔한 질환은 '어깨 충돌 증후군' 또는 '어
깨 힘줄 파열'이라고 불리는 어깨 힘줄의 퇴행성 질환이다. 따라서, '오십견'은 어깨 질환 중 하나인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지칭하는 것이 맞다.
동결견의 경우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다 보니 중년
의 어깨통증은 그냥 두어도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면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
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의 어깨 질환 중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 김우석 원장은 "어깨질환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
료만으로도 기능회복이 가능하지만, 어깨 힘줄파열 등 심각한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한다"면서 "어깨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치료방법의 결정에 앞서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2260210991980705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