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 효과 · 적용기준 '그것이 알고 싶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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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24-10-21 14:05 조회4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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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는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특히 무릎 관절에서 빠르게 나타난다. 항상 체중을 지탱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무릎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초기 치료가 부실하면 심각한 통증과 부종은 물론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이 조기 발견과 치료를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보존치료로 통증을 조절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중기와 말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이라고 하면 무릎을 통째로 교체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연골의 일부만 손상됐다면 해당 부위 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부분 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김우석 정형외과 원장에 따르면 십자인대가 정상이고, 무릎 변형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약 3~5일 내 통증이 완화되고, 일주일 정도면 천천히 걸을 수 있어 일상 복귀도 빠른 편이다.
하지만 관절 여러 부위가 손상됐거나 주변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전체 치환술이 필요하다. 치료법 선택은 정밀 검사를 통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치료법 못지않게 중요한 게 수술 후 재활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무릎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과 통증 관리, 그리고 근력 강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수술 후 통증 때문에 재활을 꺼리는 경우도 많지만 전문의와 협진으로 통증 경감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최근의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최소 절개로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수술 기술과 재료의 발전으로 인해 환자의 상태와 관절 손상 정도에 맞춘 개인별 맞춤 수술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러한 수술을 통해 환자는 수술 후의 이물감이 적고, 무릎 굽힘 각도가 크게 향상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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