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경추 디스크 환자 급증···내시경 수술로 통증 완화(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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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24-09-25 17:17 조회8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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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들면서 경추 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목 근육이 경직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면서 디스크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경추는 머리를 지지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부위로, 척추 중에서도 가장 유연하지만 손상되기 쉬운 부위다.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이 경추디스크로, 초기에는 목이나 어깨의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심해지면 팔이나 손에 저림, 감각 저하, 힘 약화까지 나타날 수 있고, 이러한 불편함을 방치하면 결국 일상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목의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추 디스크는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며, 물리치료는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해 신경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이병용 원장 (사진=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제공)
도수치료는 전문가의 손을 이용해 경추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으로, 디스크 문제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경차단술은 특정 신경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 신호를 차단하고 염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비교적 빠르게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신경이 심하게 압박되어 팔 저림, 감각 저하, 심한 통증, 근력 약화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 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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