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다고 갑작스런 운동, ‘십자인대파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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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16-05-19 19:48 조회20,4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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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얼마 전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드라마촬영 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굳이 드라마 속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는 배우가 아니더라도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골프, 축구, 사이클 등으로 겨우내 약해진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무릎십자인대파열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십자인대란 무릎 내에서 대퇴골과 경골로 교차하는 십자모양의 구조물로 앞쪽이 전방십자인대, 뒤쪽이 후방십자인대이다. 축구나 농구, 핸드볼 등 역동적인 운동을 할 때 전방인대가 손상되기 쉬우며 후방십자인대는 교통사고 시 계기판에 의한 무릎의 후방 타격이나, 스포츠나, 낙상사고 시에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후방으로 타격될 때 주로 손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십자인대란 무릎 내에서 대퇴골과 경골로 교차하는 십자모양의 구조물로 앞쪽이 전방십자인대, 뒤쪽이 후방십자인대이다. 축구나 농구, 핸드볼 등 역동적인 운동을 할 때 전방인대가 손상되기 쉬우며 후방십자인대는 교통사고 시 계기판에 의한 무릎의 후방 타격이나, 스포츠나, 낙상사고 시에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후방으로 타격될 때 주로 손상된다.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초기엔 무릎에 피가 차기 때문에 심한 부종이 생기고, 이로 인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를 방치하면 무릎관절의 불안정성이 지속돼 퇴행성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대가 부분적으로만 파열된 경우라면 보조기 착용과 재활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십자인대가 완전히 손상됐거나 불안정성이 심할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인대재건술을 시행해 치료한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파열된 인대를 대신할 새로운 인대을 이용해 다시 십자인대를 복원시키는 수술법으로, 자신이나 타인의 인대를 사용해 파열된 십자인대를 재건해준다. 작은 절개를 통해서 삽입된 초소형 카메라의 화면을 통해 환자는 직접 자신의 관절상태와 치료 진행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절개로 인해 출혈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수술 후 감염이나 수술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회복기간은 2개월 이상이 필요하다.
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대가 부분적으로만 파열된 경우라면 보조기 착용과 재활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십자인대가 완전히 손상됐거나 불안정성이 심할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인대재건술을 시행해 치료한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파열된 인대를 대신할 새로운 인대을 이용해 다시 십자인대를 복원시키는 수술법으로, 자신이나 타인의 인대를 사용해 파열된 십자인대를 재건해준다. 작은 절개를 통해서 삽입된 초소형 카메라의 화면을 통해 환자는 직접 자신의 관절상태와 치료 진행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절개로 인해 출혈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수술 후 감염이나 수술 부작용의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회복기간은 2개월 이상이 필요하다.
천안 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의 김우석 정형외과 원장은 “보존치료이든 수술치료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후 관리이다. 제대로 치료를 받아도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 재활운동을 제대로 안 하면 십자인대파열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겨우내 약해진 관절과 인대는 갑작스런 운동으로 인해 쉽게 파열될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문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29000430&md=20160502003521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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