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괴롭히는 극심한 두통, 원인 및 올바른 치료법(201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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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 작성일18-04-11 22:19 조회18,9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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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두통은 감기만큼이나 흔한 질환이다.
실제로 업무에 지나치게 집중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경 쓸 일이 있을 때, 과로를 할 때,
수면이 부족할 때 등의 상황 속에서 두통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두통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 수는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편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는 5.3% 늘어났다.
더욱 큰 문제는 두통 증상을 가볍게 여기는 자세다.
가벼운 두통은 휴식을 취하거나 약물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다만 검사 후 발견되지 않는 두통이라면 복합적인 검사 이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통은 복잡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경추성 두통과 편두통 발생 사례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추성 두통은 목 관절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한쪽 뒷머리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 심할 경우 어지럼증과 이명,
경부통, 어깨 통증으로 확대될 수 있다.
경추성 두통 치료 방법으로는 자세 교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다.
만약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신경차단술 또는 고주파신경열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또 다른 두통 증상인 편두통의 발생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다만 뇌의 기능적 변화, 신경전달물질 농도 변화, 주변 혈관 염증 반응 등이 주요 발병 기전으로 꼽힌다.
뇌신경 및 뇌혈관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큼 극도로 높은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관자놀이와 이마, 눈 주변, 귀 뒤 후두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편두통 환자는 경구 약물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이 쉽게 낫지 않는다면 고주파 신경조절술을 통해 개선에 나서게 된다.
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이병용 원장은
"고주파 신경조절술은 통증 유발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신경에 고주파를 전달시켜 신경 흥분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이라며 "치료 효과는 6~12개월 이상 지속되는데 입원 없이 외래만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고 시술도 간단해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고령, 심장 질환, 뇌 질환, 암 질환 등 중증 질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10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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